[키보드] QSENN GP-K7000 리뷰

노트북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. 쭉 사용해 오고 보니 자꾸 머리를 숙이게 되어 목에 무리가 가는 것 같더군요.

 

책상이 비좁은 편이기 때문에 미니 키보드를 알아보았습니다. 원래 알아본 모델은 체리키보드 ML400모델이었습니다.

 

선인상가를 이리저리 돌아다녀 봤지만 구하기가 쉽지 않더군요. 그래서 포기하고 그냥 가려 했는데 QSENN GP-K7000이 눈에 들어왔습니다.

 

 

 

구성품 : 키보드 + 키스킨

 

키보드가 작기 때문에 버튼 구성이 노트북과 비슷해서 적응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.

 

하나 하나 살펴보면,

- 오른쪽 하단에 방향키가 위치하고 있습니다.

 

- 숫자키패드는 노트북처럼 영문자판을 이용하게 되어 있습니다.

 

- NumLock , CapsLock , ScrollLock 표시는 상단에 표시하게 되어 있습니다.

 

- 86키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런지 애매한 위치에 ~ 키가 있습니다.

 

- 키보드의 높이 조절이 가능합니다.

     

 

 

이 키보드의 장단점을 꼽자면

장점

 – 가격( 다나와에 보니 9천원에서 만원정도 합니다.)

- 크기 : 저 같이 책상의 크기가 비좁은 편이신 문에게는 적당할 듯 싶습니다.

 

단점

- 방향키 : 미니키보드를 처음 써봐서 그런 것인지 몰라도, 자꾸 옆에 있는 다른 키들을 같이 누르게 되네요.)

- 키 높이, 키감 :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이 부분은 단점이 될 수도 안 될 수도 있겠네요.

 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며칠 사용해본 바로는 키를 누르는 압력이 조금 센 것 같습니다.

 

결론

- 키보드가 작아 공간 활용면에서 좋습니다. 키감도 생각보다는 괜찮구요. 키압이 조금 불만이긴 하지만 이 정도 가격에 그것까지 요구하는 것은 욕심이 아닐까! 싶네요. ^^